2차전지 장비 전문 업체 필에너지, 일반 투자자를 위한 공모주 청약 시작
필에너지는 5일부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공모가를 34,000원으로 설정하였으며, 표시 범위 상한을 초과하는 가격입니다.
지난달에는 필에너지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전 세계 1,955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쟁률 1,812대 1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모든 참여 기관이 상한가를 초과하는 입찰을 제출하였으며,
이 중 99.7%가 상한가보다 높은 가격을 제안했습니다.
의무 보유 약정 비율은 59.2%이며, 약 43.6%는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약정입니다.
2차전지 제조 사업 확장
필에너지는 2차전지의 조립 과정에서 필수적인 레이저 노칭(Laser Notching)
공정 장비와 스태킹(Stacking) 공정 장비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2020년에 필에너지는 부모 회사인 필옵틱스에서 분사되었으며, 삼성 SDI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삼성 SDI는 20%의 지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2차전지에서 핵심적인 장비인
스태킹 공정 장비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함께 개발하고 확보했습니다.
필에너지는 2020년에는 동시에 스태킹과 노칭 공정이 가능한 장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금형 교체가 필요 없는 레이저 노칭 장비를 개발하여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고객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놀라운 성장과 시장 확장
필에너지는 연간 매출 1897억원과 영업 이익 168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127%의 놀라운 성장률을 달성하였으며, 업계 평균을 1347%나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회사의 매출은 설립 첫 해인 2020년의 174억원에서 2022년에는 1897억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2020년에는 적자를 기록한 후 지난해에는 168억원의 영업 이익을 달성했습니다.
2023년 1분기 매출은 730억원이고 영업 이익은 75억원입니다.
시장 점유 확대와 전망
필에너지는 시장 확장을 대비하여 다양한 종류의 2차전지에 대한 장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는 테슬라, BMW, 볼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4680 원통형 배터리 장비 사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에너지는 올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와 연료전지에 대한 장비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공모주 청약을 통해 모집된 자금은 연구 개발, 시설 투자, 레이저 노칭 장비 개선 및
원통형 2차전지 생산을 위한 자동화
신기술 개발 등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코스닥 상장과 강한 수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 이후, 필에너지는 14일에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주요 증권사인 MI Asset Securities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 청약 첫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경쟁률은 각각 74.34 대 1과 91.99 대 1에 이르렀습니다.
이로써 필에너지의 공모주 청약은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로, 초기 청약 단계에서 강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필에너지 #공모주청약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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