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스카이 다이빙 여행기
다이빙 장소
케언즈에는 두 곳의 스카이 다이빙 장소가 있습니다. 케언즈 시내와 미션 비치입니다. 케언즈 시내에서 다이빙을 하면 이동 거리가 짧지만, 도시 위로 떨어지기 때문에 풍경이 좋지 않습니다. 미션 비치에서 다이빙을 하면 이동 거리가 멀지만(왕복 4시간), 바다 위에서 떨어져 해변으로 랜딩할 수 있어 아름다운 호주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다이빙 일정
스카이 다이빙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6:30: 픽업
- 7:00: 미션 비치로 출발
- 9:00: 미션 비치 도착
- 12:00: 스카이 다이빙
- 14:00: 점심
- 14:00: 케언즈로 출발
다이빙 준비
- 다이빙을 하기 전에 개인 정보를 등록하고 태블릿 패드를 통해 스카이 다이빙 팀에 가입합니다.
- 다이빙을 할 때 주변 식당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점을 먹으며 기다립니다.
스카이 다이빙
- 탠덤 다이빙을 같이 하는 강사와 인사를 나누고 장비를 착용합니다.
- 기본적인 자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버스를 타고 경비행장으로 이동합니다.
- 경비행기에 탑승하고, 앞에서 순서대로 촬영을 합니다.
- 프로펠라 경비행기는 요란한 소리를 내며 이륙합니다.
- 올라가는 길에 아름다운 숲과 바다가 보입니다.
- 이미 상당히 높이 올라 온듯 합니다.
- 정면 비행기 안에는 3개의 표시가 있는데, 중간 표시가 되면 문을 열고, 맨 오른쪽 그린 표시가 나오면 뛰어 내립니다.
- 첫 번째 다이버가 뛰어내리고, 바로 뒤를 이어 나와 다이버가 앉습니다.
- 다리는 비행기 밖에 있습니다.
- 바람이 느껴집니다.
- 고개를 뒤로 젖히고 바나나 자세로 앉습니다.
- 무섭기도 하지만 아무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 강사가 뛰어듭니다.
-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 떨어지는 느낌이 익숙해집니다.
- 하늘이 보이고, 바다가 보이고, 도시가 보입니다.
- 빠르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 두 번째 자세로 양팔을 뻗고 다리를 젖혀 굽힙니다.
- 자유낙하를 즐깁니다.
- 30~40초가 지났을까, 낙하산이 펴집니다.
-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습니다.
- 강사가 낙하산 조정을 하도록 해줍니다.
- 오른쪽, 왼쪽, 아래로 곤두박질 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재미있습니다.
- 그리고 해변으로 랜딩합니다.
스카이 다이빙 후
-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받고, 지정된 장소(음식점)에서 USB를 삽입해 확인합니다.
- 그리고 케언즈로 오는 버스에 탑승하여 다시 돌아옵니다.
스카이 다이빙 후기
스카이 다이빙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경과 자유낙하의 짜릿함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스카이 다이빙을 꼭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케언즈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노트
다이빙 장소
- 케언즈 : 먼 이동이 없다. 도시 위로 떨어져 풍경이 좋지 못하다.
- Mission beach: 이동거리가 멀다 (왕복 4시간). 바다 위에서 떨어져 해변으로 랜딩할 수 있어 아름다운 호주의 풍경을 감상하기 제격이다.
Mission Beach로 결정.
15000 피트 동영상 사진 촬영 다이빙으로 결정했다.
(확인해보니 동영상 스틸컷 사진이라 동영상만 하고 본인이 스틸 사진을 캡쳐해도 된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 하는 거보다 케언즈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면 좀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6:30 픽업 1차 접선 장소 이동.
7:00 미션 비치로 출발. 접선 장소에서는 레프팅, 스카이 다이빙 (케언즈, 미션 비치) 모두 모인다. 가는길에 스카이 다이빙을 위한 개인정보 및 테블릿 패드를 통해 스카이 다이빙 팀 가입을 한다. 2시간 달려 도착한 미션 비치에서 위의 정보를 한번더 확인한다.
9:00 미션 비치 도착
~14:00 점심 및 다이빙
14:00 케언즈로 출발
임의로 이름을 불러 조를 편성하는데 5~6명 씩 비행기를 탄다.
나는 마지막 조로 편성 되어 12시에 뛰기로 되어있어, 미션 비치에서 앞선조의 다이빙을 지켜본다.
다이빙이 너무 높아 실제 뛰어내리는 장면은 잘 볼 수 없었으나 낙하산이 펼쳐지고의 모습은 지켜 볼 수 있었다. 아름다운 해변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설레인다.
다이빙시 주변 식당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점을 먹으며 기다린다.
일찍 다이빙을 한 팀은 점심을 먹고 주변 로컬 마켓에서 쇼핑도 하고 미션 비치에서 해수욕도 즐긴다.
앞팀들이 시간이 좀더 지연됫는지 원래 계획보다 50분이 늦어졌다.
텐덤 다이빙을 같이하는 아저씨 (할아버지에 가깝지 않을까 나이가 많다 걱정이 조금 됬었다) 를 만나 인사하고 다이빙을 위한 장비를 착용한다. 자연스레 말을 걸며 동영상 촬영을 해준다. 오늘 벌써 3번째 다이빙이라는데 할아버지 처럼 보이는데 체력이 좋으신가 보다.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우리조 모두 버스를 타고 20분정도 걸리는 경비행장으로 도착한다.
경비행기에 앞에서 순서대로 서 있고 촬영을 해준다. 그리고 탑승탑승 난 두번째다.
경비행는 고시원 방 한칸 정도의 사이즈로 조종석 뒷칸이 뻥 뚤려잇다. 차례로 텐덤 다이버와 같이 선미를 향해 앉는다.
프로펠라 경비행기는 덜커덩 거리며 요란한 소리와 함께 이륙한다. 올라가는 길에 아름다운 숲이 보이고 곧 바다가 보인다. 이미 상당히 높이 올라 온듯 하다. 정면 비행기 안에는 3개의 표시가 있는데 중간 표시가 되면 문을 열고 그리고, 맨 오른쪽 그린 표시가 나오면 뛰어 내린다. 첫번째 다이버가 뛰어내리고... 그리고 바로 뒤를 이어 나와 다이버가 앉는다. 다리는 비행기 밖에 있다. 바람이 느껴진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바나나 자세로 앉는다. 무섭기도 하지만 아무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저씨가 뛰어든다.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떨어지는 느낌이 익숙해진다. 하늘이 보이고 바다가 보이고 도시가 보인다. 빠르다 그런데 기분이 좋다. 2번 자세로 양팔을 뻗고 다리를 젖혀 굽힌다. 자유낙하를 즐긴다. 30~40초가 지났을까 낙하선이 펴진다.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는다. 아저씨는 낙하산 조정을 하도록 해준다. 오른쪽 왼쪽 아래로 곤두박질 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잼있다. 그리고 해변으로 랜딩. 너무 잊지 못할 경험이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받고 지정된 장소 (음식점) 에서 USB를 삽입해 확인한다. 그리고 케언즈로 오는 버스에 탑승 하여 다시 돌아온다.